'각 나라 대표하는 선수들인데'...부상 때문에 월드컵 못 가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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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선수들의 부상이 우려가 됐는데 월드컵이 다가올수록 현실화되고 있다.
수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해 월드컵에 나설 수 없다.
총 18명이 언급됐는데 이들 말고도 많은 선수들이 부상에 신음해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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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역사상 최초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이다. 이는 유럽 리그 중도에 월드컵이 펼쳐진다는 걸 의미한다. 월드컵이 중간에 있어 시즌 초반 살인적인 일정이 예고됐다. 선수들의 부상이 우려가 됐는데 월드컵이 다가올수록 현실화되고 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체력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부상이 속출하고 있다.
수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해 월드컵에 나설 수 없다. 영국 '90min'은 10일(한국시간) 현 시점까지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불참이 매우 유력하거나 이미 확정된 이들을 나열했다. 총 18명이 언급됐는데 이들 말고도 많은 선수들이 부상에 신음해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다.
손흥민도 안와골절을 당해 수술대에 오르며 리스트에 들어갈 뻔했으나 현재는 월드컵 출전이 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있었다. 바이날둠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선 잉여 자원이었으나 네덜란드에선 중요 선수였다. 올여름 부활을 꿈꾸며 AS로마로 가는데 입단 후 얼마 안 돼 장기 부상을 입었다. 세네갈 에이스인 사디오 마네도 아웃이 됐다. 마네는 최근 열린 샬케전에서 부상을 당해 월드컵 출전이 매우 불확실해졌다.
첼시 좌우 윙백인 벤 칠웰, 리스 제임스도 명단에 포함됐다. 칠웰, 제임스가 동시 이탈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머리가 복잡해졌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었고 현재는 비야레알로 임대를 가 있는 지오바니 로 셀소도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못 갈 수 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도 빠진다.
이 밖에도 티모 베르너, 헤수스 코로나, 필리페 쿠티뉴, 페드로 네투, 히카르두 페레이라, 디오고 조타, 로날드 아라우호 등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아직 월드컵까지 몇 경기가 더 남아 부상 피해자들이 더 나올 가능성이 존재한다. 선수, 감독, 팬들 모두에게 공포스러운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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