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아파트 최고 35층 5만 3천 가구로 재건축…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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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심의를 통과하면서 최고 35층, 5만 3천여 가구로 재탄생할 걸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어제(9일) 제 15차 도시 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목동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강남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이 지난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서 서남권 대형 단지인 목동아파트의 재건축 가이드라인까지 나오면서 서울 시내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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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심의를 통과하면서 최고 35층, 5만 3천여 가구로 재탄생할 걸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어제(9일) 제 15차 도시 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목동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총 2만 6천여 세대인 목동아파트 1에서 14단지는 최고 35층, 5만 3천여 가구로 두 배 늘어나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을 통해 목동 아파트 14개 단지를 각각 별도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지별로 세부 개발 계획을 수립할 때 창의적인 건축 계획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침을 세웠습니다.
강남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이 지난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서 서남권 대형 단지인 목동아파트의 재건축 가이드라인까지 나오면서 서울 시내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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