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루카 모드리치, 4번째 월드컵 본선행...크로아티아, 엔트리 26명 확정

김경무 2022. 11. 1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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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7·레알 마드리드). 그가 개인통산 4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나간다.

크로아티아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 본선 출전선수 명단 26명에 그가 이름을 올린 것이다.

모드리치는 4년 전 러시아월드컵에서 팀이 준우승을 했으나 최우수선수로 뽑힌 뒤 그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크로아티아의 축구영웅이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벨기에, 캐나다, 모로코와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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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지난 6월 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때 모습이다.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크로아티아의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7·레알 마드리드). 그가 개인통산 4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나간다.

크로아티아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 본선 출전선수 명단 26명에 그가 이름을 올린 것이다. 모드리치는 2006 독일월드컵을 시작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바 있다.

모드리치는 4년 전 러시아월드컵에서 팀이 준우승을 했으나 최우수선수로 뽑힌 뒤 그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크로아티아의 축구영웅이다. 크로아티아는 러시아월드컵 당시 4강전에서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를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프랑스에 2-4로 졌다. 5차례 월드컵 본선 출전 중 역대 최고의 성적이었다.

크로아티아대표팀에는 토트넘의 이반 페리시치와 첼시의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도 포함됐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벨기에, 캐나다, 모로코와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즐라트코 다리치 크로아티아 감독은 “나는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운이 좋은 것은 어린 선수들이 성숙하기 위해 나이든 선수들과 나란히 있다는 것이다. 이 선수들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크로아티아는 23일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kkm100@sportsseoul.com

<크로아티아 26명 엔트리>

▶골키퍼(GK)=도밍크 리바코비치(디나모 자그레브), 이비차 이부시치(NK 오시예크), 이보 그르비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DF)=도마고이 비다(AEK 아테네), 데얀 로브렌(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보르나 바리시치(레인저스), 요시프 주라노비치(셀틱), 요스코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 보르나 소사(VfB 슈투트가르트), 요시프 스타니시치(바이에른 뮌헨), 마르틴 에를리치(사수올로), 요시프 수탈로(디나모 자그레브)

▶미드필더(MF)=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마테오 코바치치(첼시),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인터밀란), 마리오 파살리치(아탈란타), 니콜라 블라시치(토리노, 웨스트햄에서 임대), 로브로 마예르(렌), 크리스티안 자키치(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루카 수치치(RB 잘츠부르크)

▶포워드(FW)=이반 페리시치(토트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1899 호펜하임), 브루노 페트코비치(디나모 자그레브), 미슬라프 오르시치(디나모 자그레브), 안테 부디미르(오사수나), 마르코 리바야(하이두크 스플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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