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남편, 이혼남에 애 둘.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해석남녀)
2022. 11. 10. 04:4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혼성그룹 룰라 김지현과 사업가 홍성덕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지현, 홍성덕 부부는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이하 '해석남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성덕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은?"이라는 한혜원의 물음에 "아내가 아는 동생의 지인이었다. 그래서 카페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그런데 커피를 마셔야 되는데 오자마자 바로 술 마시러 가자고 하는 거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지현은 "당연하지. 카페에서 만났을 땐 이미 늦은 저녁 시간이었으니까. 그래서 내가 '무슨 커피야~ 나가자!'라고 한 거였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그렇다면 먼저 대시한 사람은?"이라고 물었고, 김지현은 "제가 먼저 했지! 남편이 날 좋아하는 게 확실한데 자기 처지가 이혼남에 애 둘이잖아. 그러니까 어떻게 나한테 감히 그러겠어? 그거를 내가 알고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는 속속들이 숨어있는 성격부터 건강까지! MBTI를 활용해 성격유형이 식습관, 라이프 스타일에 얼마큼의 영향을 줄지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과 상관관계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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