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간절한' 이강인, ATM전 선발 출전

김성수 기자 2022. 11. 1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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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이강인(21·RCD 마요르카)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전 선발로 나선다.

마요르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30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 ATM과의 홈경기를 가진다.

이강인이 월드컵 직전 마지막 리그 경기인 ATM전을 통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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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이강인(21·RCD 마요르카)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전 선발로 나선다.

ⓒ마요르카

마요르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30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 ATM과의 홈경기를 가진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신임 아래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컨디션 난조로 교체 출전했던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많은 출전 시간과 함께 나날이 성장 중인 이강인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던 발렌시아전 이후 3경기 만에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날카로운 패스와 탈압박 등 장점을 살리면서 수비 능력까지 보완한 이강인이 이번 경기에서도 에이스다운 모습을 뽐낼지 관심이 모인다.

이강인이 월드컵 직전 마지막 리그 경기인 ATM전을 통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지난 9월 A매치 명단에 소집됐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은 이강인과 베다트 무리키를 투톱으로 내세운 4-4-2 포메이션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경기는 잠시 후인 오전 5시 30분 열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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