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념의 바르사, 수적 열세에도 승…1위 서서히 공고히

이형주 기자 2022. 11. 10.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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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집념의 승리로 1위를 공고히 했다.

FC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지방 나바라주의 팜플로나에 위치한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5연승을 질주했고 오사수나는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수적 열세에도 승리한 바르사는 전날 패배했고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과 승점 5점 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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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FC 바르셀로나. 사진|뉴시스/AP

[이탈리아(프로시노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집념의 승리로 1위를 공고히 했다. 

FC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지방 나바라주의 팜플로나에 위치한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5연승을 질주했고 오사수나는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바르사는 엄청난 위기를 겪었다. 전반 5분 만에 상대 센터백 다비드 가르시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전반 30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퇴장으로 1명이 부족한 상태를 맞게 됐다.

하지만 바르사는 엄청난 집념을 보여주며 경기를 뒤집어버렸다. 후반 3분 페드리, 후반 39분 하피냐의 득점으로 역전, 이후 이를 지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수적 열세에도 승리한 바르사는 전날 패배했고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과 승점 5점 차를 만들었다. 아직 초반이지만 서서히 1위 자리를 서서히 공고히 하는 모양새다. 

[이탈리아(프로시노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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