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14R] '구루세타 멀티골' 아틀레틱, 바야돌리드에 3-0 승리

이형주 기자 2022. 11. 1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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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클루브가 고르카 구루세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 바야돌리드를 3-0으로 꺾었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틱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바야돌리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3-0 아틀레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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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아틀레틱 클루브.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이탈리아(프로시노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틀레틱 클루브가 고르카 구루세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 바야돌리드를 3-0으로 꺾었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비즈카야주의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틱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바야돌리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바야돌리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분 올라사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바이스만이 가위차기로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아틀레틱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이냐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구루세타가 슈팅을 했고 마시프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구루세타가 튕겨 나온 공을 재차 슈팅해 득점했다. 

아틀레틱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39분 이냐키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에레라가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0 아틀레틱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틀레틱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5분 베스가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 쪽으로 패스했다. 구루세타가 이를 오른쪽으로 컨트롤한 뒤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아틀레틱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32분 아틀레틱이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무니아인이 상대 골문 앞으로 올려준 공을 비비안이 헤더로 밀어 넣었다. 

바야돌리드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5분 바야돌리드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프리킥을 획득했다. 아과도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보낸 공을 엘 야미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3-0 아틀레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탈리아(프로시노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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