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초등학교 5곳에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

강성명 기자 2022. 11. 1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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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초등학교 5곳에 10억 원을 들여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 숲'은 학교 출입문 근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조성됐다.

시는 지난해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

부산시 이근희 환경물정책실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심 속 생태교육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며 "내년에도 초등학교 4곳에 더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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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초등학교 5곳에 10억 원을 들여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 숲’은 학교 출입문 근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조성됐다.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해 주고 미세먼지를 차단하거나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등의 효과가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다양한 나무와 곤충 서식지 등도 갖췄다. 시는 지난해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 이근희 환경물정책실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심 속 생태교육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며 “내년에도 초등학교 4곳에 더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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