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내년 예산 5조원… 역대 최대 규모”

공승배 기자 2022. 11. 1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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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으로 5조3541억 원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대비 11.6%(5571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시교육청은 먼저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 교육'이라는 목표로, 전체 예산의 약 10%인 5536억 원을 편성했다.

또 내년도 역점사업 실행을 위해 343억 원을 편성해 △학생 맞춤 기초학력보장 106억 원 △사회·정서 학습 57억 원 △1인 1예술·스포츠 교육 48억 원 등을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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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으로 5조3541억 원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대비 11.6%(5571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시교육청은 먼저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 교육’이라는 목표로, 전체 예산의 약 10%인 5536억 원을 편성했다. △디지털 교육 확대에 1133억 원 △안전 책임교육에 300억 원 △진로·진학·직업교육에 499억 원 등을 투입한다.

또 내년도 역점사업 실행을 위해 343억 원을 편성해 △학생 맞춤 기초학력보장 106억 원 △사회·정서 학습 57억 원 △1인 1예술·스포츠 교육 48억 원 등을 쓸 예정이다.

여기에 학교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해 발광다이오드(LED)·석면·냉난방시설 교체와 내진 보강, 교실 증축, 체육시설 개선 등에 총 6120억 원을 편성했고, 사립유치원 만 5세 무상교육 등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해 6052억 원을 투입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본예산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사회·정서 회복에 집중했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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