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립미술관 ‘공주국제미술제’ 이달말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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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있는 임립미술관(관장 임립)은 제19회 공주국제미술제(2022 GIAF)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미술제의 주제는 '세계문화이야기'.
임 관장은 "동시대의 예술 경향을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더욱 특색 있고 풍성한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며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서로의 매력을 나누는 예술축제로 세계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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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있는 임립미술관(관장 임립)은 제19회 공주국제미술제(2022 GIAF)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미술제의 주제는 ‘세계문화이야기’. 국내외 지구촌의 서로 다른 문화가 함축된 미술작품을 전시해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미술관 내 특별전시관 등 전관, 야외조각공원에서 열리는 미술제에는 국내 작가는 물론이고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러시아, 미국, 일본, 태국, 네팔, 몽골 등 전 세계 14개국 50여 명의 작가가 200여 점의 회화와 조소작품을 선보인다. 회화전은 14개국 작가 40명이 참가해 각국의 문화와 삶을 보여주는 개인전 형식의 주제전이다. 야외조각전은 실험적인 활동을 펼치는 국내외 젊은 작가 15명이 참여하는 야외 조각 및 설치작품전이다. 공주와 충남권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작가로부터 미술을 배우고, 만들고, 감상하며 소통하는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임 관장은 “동시대의 예술 경향을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더욱 특색 있고 풍성한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며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서로의 매력을 나누는 예술축제로 세계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술관 측은 지난달 ‘제23회 어린이미술실기대회’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소풍’을 주제로 개최한 바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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