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행렬 훈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 지역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쾌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9일 가야개발㈜이 장학기금으로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청년기업 코스메디슨(대표 정주영)이 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예금액은 136억 원으로 내년부터는 장학금 지원 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코스메디슨 등 기업들 동참
경남 김해 지역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쾌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9일 가야개발㈜이 장학기금으로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야개발㈜ 김영섭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해 미래에 대해 꿈과 희망을 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가야개발은 지난해도 4000만 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1984년 설립된 가야개발은 신어산 자락 가야컨트리클럽과 수영장, 가야랜드를 운영한다. 가야컨트리클럽은 6개 코스 54홀 규모로 국내 메이저 대회 등 각종 골프대회를 개최해 골프 대중화에 앞장선다. 가야랜드는 가족형 힐링테마파크를 표방하는 김해의 대표 놀이공원이다.
전날에는 청년기업 코스메디슨(대표 정주영)이 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같은 금액을 맡겼고, 3년째 저소득 독립유공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코스메디슨은 2016년 차량 왁스 제품인 ‘하이브리드 코트’를 개발하는 등 기술개발에 앞장서 왔다. 이들 업체 외에도 지난달 기업체 등이 3건 42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쾌척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우리 학생 한명 한명이 꿈을 펼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예금액은 136억 원으로 내년부터는 장학금 지원 대상도 확대할 예정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