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태사령부 "북 미사일, 안보 불안정 영향 부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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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현지시간 9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미국 영토와 시민, 동맹에 대한 즉각적 위협은 아니"라고 논평했습니다.
이어 "이 발사가 미국 영토와 시민, 동맹에 대한 즉각적 위협이 된다고 평가하지는 않지만, 이는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이 안보 불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부각시킨다"며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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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현지시간 9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미국 영토와 시민, 동맹에 대한 즉각적 위협은 아니"라고 논평했습니다.
주한미군을 관장하는 인태사령부는 성명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발사가 미국 영토와 시민, 동맹에 대한 즉각적 위협이 된다고 평가하지는 않지만, 이는 북한의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이 안보 불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부각시킨다"며 규탄했습니다.
사령부는 "한국과 일본에 대한 안보 약속은 철통같다"고도 재확인했습니다.
인태사령부는 지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동일한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앞서 북한은 미국 중간선거 직후 동해상으로 SRBM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38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등 각종 미사일 도발을 감행해 왔습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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