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훈련사' 강형욱 "개 키우는 법 새로 배워야 할까봐"

[서울=뉴시스] '고독한 훈련사' 포스터. 2022.11.09. (사진 = tvN STORY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tvN STORY 신규 예능 '고독한 훈련사'가 공식 포스터와 1화 예고를 공개했다.

오는 10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하는 '고독한 훈련사'는 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세상의 모든 개와 만나기 위해 떠난 강형욱의 여행을 담은 '독큐멘터리'다.

공개된 1화 예고에서 강형욱은 "여기니까 이만큼 키우지 도시에선 난리 났어요, 여기서는 멋진 개예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강형욱은 강아지 파라다이스 지리산 귀촌 마을에서 반려견과 반려인들을 만나고 "사실 내가 가르쳐주고 싶었던 게 이거였었는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거 같아요", "개를 키우는 방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행복을 만끽했다. 강형욱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준 사람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강형욱은 1999년, 15살에 일반 고등학교 대신 반려견 훈련소에 입소한 이후 24년의 경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훈련사이자 '개통령'이 됐다. 강형욱은 "하지만 나는 아직 부족해요, 개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더 배우고 싶어요"라고 전했고 '고독한 훈련사'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강형욱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예고와 함께 공개한 '고독한 훈련사' 포스터는 강아지와 친구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강형욱의 모습과 숲속 일러스트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통령' 강형욱이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반려견들과 반려인을 만나는 여정을 담은 '고독한 훈련사'는 오는 10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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