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영주에 첫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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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9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현판식을 했다.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는 공공요금 장기체납자와 미전입자, 연락 두절 가구 등 개인 사정으로 복지제도권 밖에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현장형 신고센터다.
경북마음안심서비스 앱과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희망톡 등 상호 작동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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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가 문을 열었다. 촘촘하고 꼼꼼한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만들어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도 지정해 운영한다.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경북’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한다.
경북마음안심서비스 앱과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희망톡 등 상호 작동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노인·중장년 1인가구 등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집중한다. 또 연말까지 고독사 원인분석 및 정책 개발 용역으로 경북 고독사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연령·지역별 맞춤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감 감소 정책을 만든다.
박성수 복지건강국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더욱 촘촘하고 튼튼한 복지망을 만들겠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경북만의 질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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