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 공간 ‘곡성스테이션’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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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추진하는 '곡성스테이션 1928'이 첫 삽을 뜨며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은 일선 시·군이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면 도에서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단위 균형발전 사업이다.
전남도는 곡성을 시작으로 12개 지역에서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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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체험·거주·커뮤니티 공존
전남도가 추진하는 ‘곡성스테이션 1928’이 첫 삽을 뜨며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또 내년부터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곡성 돌아오지촌(村)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활성화 특화 단지도 조성한다. 전남도는 곡성을 시작으로 12개 지역에서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준공 기념사에서 “지난날 이곳이 배우고 자라는 아이들을 위한 터전이었다면, 앞으로는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찾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희망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스테이션 1928 사업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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