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추진특위 “주민갈등 유발 박완수식 행정 통합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가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 폐지규약안을 행정예고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울경특별연합정상추진특별위원회(추진특위)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특별연합 파기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추진특위는 "추진특위가 특별연합 도민토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끝내기 무섭게 박완수 지사가 반박문을 냈다"며 "반박문에는 민주당이 김경수 전 지사 때 행정통합을 주장할 때는 가만있다가 박 지사 자신이 행정통합을 주장하자 반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가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 폐지규약안을 행정예고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울경특별연합정상추진특별위원회(추진특위)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특별연합 파기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추진특위는 “추진특위가 특별연합 도민토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끝내기 무섭게 박완수 지사가 반박문을 냈다”며 “반박문에는 민주당이 김경수 전 지사 때 행정통합을 주장할 때는 가만있다가 박 지사 자신이 행정통합을 주장하자 반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추진특위는 “민주당은 김경수 전 지사 시절에도, 박 지사 때도 행정통합을 반대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지난달 지역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 실현가능성이 낮다고 밝히지 않았느냐”며 “박 지사는 전임 지사의 흔적지우기에 혈안이 돼 일방통행식 행정 독주를 넘어 도민 의견을 듣고 경남 발전 실익을 따져보자는 우리 요구를 ‘억지주장’으로 매도하며 편 가르기에 앞장서고 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추진특위는 “행정독단, 자아도취에 빠진 박완수 지사는 각성하고, 전임 지사 흔적지우기를 당장 중단하고, 특별연합을 정상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