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11기 상철에 “결혼하기 딱 좋은 남자” (‘나는 솔로’)

2022. 11. 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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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송해나가 11기 상철을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1기 상철이 자기소개를 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인 상철은 “술, 담배 안 한다. 술은 가끔 어쩔 수 없을 때만”이라고 자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송해나는 “진짜 결혼하기 딱 좋은 남자다”라며 감탄했다.

상철의 자기소개가 끝난 뒤 데프콘이 감상을 묻자 송해나는 “상철 씨는 나같이 밝고 텐션이 높은 사람들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하셨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송해나 씨는 하이텐션 때문이 아니라 술이 문제다”라며, “상철 씨 같은 남자가 술 좀 안 드시면 안 될까요라고 하면 술을 포기하겠냐 어떻게 하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해나는 “나는 나랑 같이 마셔줄 수 있는 남자 고르겠다”라고 대답했다.

송해나의 말에 데프콘은 “진짜 주당이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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