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예의 있게 얘기해' 이석훈에 '정신 차려!' 조언" ('라디오스타')
2022. 11. 10. 00:12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테이가 절친 이석훈의 이미지메이킹에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온에어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SG워너비 이석훈, 가수 테이, 샤이니 키·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테이는 "제가 (이)석훈이에게 도움을 많이 준 부분은, 이미지메이킹을 해준 거다. 예전에 석훈이가 아이돌 오디션 프로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했을 때 '예의 있게 얘기해'로 많은 화제를 얻지 않았나. 그 이후 내 덕에 잔망으로, 석훈이의 직업 의식이 완전히 바뀌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석훈이가 원래 털털하고 남자다운 사람인데 보이는 이미지는 교회 오빠가 쓰여 있었다. 알 없는 안경을 써야 하고 늘 스위트하게 웃어야 하고. 이게 불편해지기 시작하면서 본인과 충돌이 난 거다. 그래서 제가 '정신 차려!' 조언한 적이 있다. '그게 없는 모습도 아니고 스위트한 좋은 모습만 노출되는 게 얼마나 좋냐, 그게 연예인이고 그 모습으로 기쁨을 주는 게 네 직업이다' 하는 얘기를 해줬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석훈은 "좋게 봐주시니까 감사하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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