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 중단 사태' 머지플러스 대표 오늘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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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중단 사태로 소비자들에게 수천억 원대 피해를 안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머지포인트' 운영사 대표 남매에 대한 1신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0일) 오전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권남희 대표와 최고전략책임자인 동생 권보군 씨 등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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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중단 사태로 소비자들에게 수천억 원대 피해를 안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머지포인트' 운영사 대표 남매에 대한 1신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0일) 오전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권남희 대표와 최고전략책임자인 동생 권보군 씨 등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권 씨 남매는 재작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회사 적자가 누적돼 사업 중단 위기에 빠졌는데도 이용자 56만 명에게 '머지머니' 2천521억 원어치를 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동생 권 씨는 법인 자금 66억 원을 자신의 신용카드 대금과 주식 매매, 교회 기부금 등에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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