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르디 '애인이 생겼어요~'...터키 유명 배우와 열애설↔전 부인은 레퍼와 교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이혼 소송중이던 마우로 이카르디-완다 나라 커플이 각자 연인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절차를 진행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지 약 한달 보름만이다.
먼저 새짝을 찾은 쪽은 부인인 완다 나라였다. 지난달 말 완다 나라는 한 장의 사진을 올려 매스컴을 탔다.
당시 영국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완다 나라는 토이 보이(toy boy)래퍼를 껴안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토이 보이는 나이든 여성의 귀엽고 어린 연인이라는 뜻이다.
올해 22살인 레퍼의 이름은 L간테(L-Gante)이다. 본명은 엘리안 엔젤 발렌수엘라이다. 완다는 간테보다 13세 나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이 최근 볼링장에서 서로 껴안고 있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내친김에 완다는 새 싱글을 홍보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은 클립과 사진을 공유하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완다는 ‘나의 마지막 로맨틱’이라며 두 사람의 사진을 올렸다. 마지막인지는 알수 없지만 일단은 마지막 남자라고 밝혀 전 남편 이카르디를 속에 불을 지폈다.
이로부터 보름만에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에는 이카르디의 열애설이 터졌다. 영국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카르디도 튀르키예(터키)의 유명 배우 겸 모델과 염문을 뿌리고 있다.
이카르디는 전 부인인 완다 나라의 도움 덕분(?)에 원 소속구단인 파리 생제르맹에서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로 이적하는데 성공했다.
이적한 지 두달도 되지 않았지만 이카르디는 여배우와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이 여배우 겸 모델은 데브림 외즈칸이다. 터키에서는 유명 인물이다.
이카르디는 우루과이 국가대표 출신인 팀 동료 루카스 토레이라와 함께 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이 사진을 보면 이카르디는 중간에 있는 토레이라의 왼 어깨에 손을 올린 외즈칸과 손가락을 끼고 있다. 특히 외즈칸은 원래부터 열렬한 갈라타사라이 팬이라고 한다.
이 장면이 네티즌 수사대의 눈길을 피할 수가 없었다. 단번에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는 소문이 퍼진 것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두 사람이 손가락 깍지를 낀 채 사진을 찍었고 이를 당당히 공개했기 때문이다.
과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진짜인지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해프닝인지는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카르디관련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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