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김구라 같은 아빠 되고 싶어, 아들 그리가 가라면 가” (라디오스타)

유경상 2022. 11. 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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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이 김구라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이석훈은 김구라가 롤모델이라며 "최근에 구라 형이랑 방송을 같이 했다. 그리, 김이나 누나 넷이서 방송을 했다. 아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는 아빠들이 많지만 친구처럼 안 되는 모습을 많이 봤다. 저렇게 아들과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들이 무슨 말을 해도 가르치는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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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이 김구라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1월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절친 특집으로 가수 이석훈, 테이, 샤이니 키, 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석훈은 김구라가 롤모델이라며 “최근에 구라 형이랑 방송을 같이 했다. 그리, 김이나 누나 넷이서 방송을 했다. 아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는 아빠들이 많지만 친구처럼 안 되는 모습을 많이 봤다. 저렇게 아들과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들이 무슨 말을 해도 가르치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훈은 “한 번은 팀이 다 골프를 좋아해서 모이자고 해서 골프를 쳤는데 그리가 잘 안 맞았다. 구라 형이 ‘이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해’ 하니까 그리가 ‘저리 가’ 그랬다. 진짜 저리 가시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일절 개인적으로 잔소리를 해본 적이 없다”고 자부했고 이석훈은 “진짜 벽이 없고 허물이 없다. 나도 우리 아들이랑 이런 사이가 돼야 겠다 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좋은 걸 캐치해 주셨다”고 뿌듯해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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