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편대 고른 활약'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잡고 3위 점프

강예진 2022. 11. 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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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잡고 시즌 첫 연승 가도를 달렸다.

한국도로공사는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3, 25-12)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이어간 도로공사는 한 경기 덜치른 GS칼텍스(승점 7)를 내리고 승점 8로 3위로 올라섰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니아리드가 16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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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잡고 시즌 첫 연승 가도를 달렸다.

한국도로공사는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3, 25-12)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이어간 도로공사는 한 경기 덜치른 GS칼텍스(승점 7)를 내리고 승점 8로 3위로 올라섰다.

삼각편대가 고르게 활약했다. 카타리나가 양 팀 최다 19점을 책임졌다. 박정아와 배유나가 각각 14점씩으로 뒤를 받쳤다. 팀 공격 성공률 43.48%로 화력싸움에서 앞섰다.

리시브도 안정적이었다. 리시브 효율 85.71%를 기록한 임명옥이 중심을 잡은 팀 리시브 효율은 64.71%로 훌륭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니아리드가 16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상대 블로킹에 고전했다. 이한비가 9점을 올렸지만 공격성공률 28%에 그쳤다. 한 두점차 싸움에서 상대에 연속 점수를 헌납하면서 5연패를 떠안았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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