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종아리뼈 부상' 마네, 샬케전 결장...뮌헨-세네갈 논의 예정

오종헌 기자 2022. 11. 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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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가 오른쪽 비골(종아리뼈)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네는 뮌헨과 베르더 브레멘의 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뼈에 부상을 입었다. 그는 샬케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세네갈 축구협회 측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눌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선 마네는 오는 13일 뮌헨과 샬케의 경기에 뛰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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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사디오 마네가 오른쪽 비골(종아리뼈)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네는 뮌헨과 베르더 브레멘의 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뼈에 부상을 입었다. 그는 샬케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세네갈 축구협회 측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눌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을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 리버풀에서 총 6시즌 동안 269경기 120골 48도움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함께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리버풀은 마네의 활약에 힘입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굵직한 대회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마네는 올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뮌헨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제 몫을 다해주고 있었다. 분데스리가 14경기에서 6골 3도움을 올렸고, UCL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마네는 최근 부상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했다.

마네는 9일 뮌헨과 브레멘의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뮌헨이 6골을 폭발시키는 화력 속에 6-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마네는 전반 20분 만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우선 마네는 오는 13일 뮌헨과 샬케의 경기에 뛰지 않게 됐다. 이 경기는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일정이다. 당초 마네는 이후 세네갈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 본선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었다. 만약 마네가 부상으로 월드컵에 낙마한다면 세네갈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다. 

한편, 세네갈은 카타르, 에콰도르 그리고 네덜란드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오는 22일 네덜란드와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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