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 영토 반환·피해 배상 수용하면 대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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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토 반환 등의 조건이 수용되면 러시아와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영토 회복과 러시아의 유엔 헌장 존중, 전쟁 피해 배상, 전쟁 범죄자 처벌과 재발 방지 약속 등을 러시아와의 평화 회담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러시아가 이런 조건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협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미국의 요청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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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토 반환 등의 조건이 수용되면 러시아와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이집트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 정상회의 화상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영토 회복과 러시아의 유엔 헌장 존중, 전쟁 피해 배상, 전쟁 범죄자 처벌과 재발 방지 약속 등을 러시아와의 평화 회담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러시아가 이런 조건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협상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미국의 요청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5일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젤렌스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도록 물밑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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