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월드컵 출전 확정...“곧 카타르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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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카타르로 향한다.
유럽 축구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발표다. 손흥민이 지난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월드컵 출전을 확정지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예선 6차전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경기 도중 상대 수비와의 경합 과정에서 안면 부상을 입었다.
로마노 기자도 손흥민의 카타르행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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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손흥민이 카타르로 향한다.
유럽 축구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발표다. 손흥민이 지난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월드컵 출전을 확정지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예선 6차전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경기 도중 상대 수비와의 경합 과정에서 안면 부상을 입었다.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왼쪽 눈 쪽이 완전히 부어있었고 더 이상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며 조기 교체됐다.
안와 골절이었다. 다행히 손흥민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부상 당시 월드컵이 겨우 3주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대회 출전 여부는 불확실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은 월드컵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도 손흥민의 카타르행을 공식화했다. 그는 손흥민의 공식 성명을 인용해 “나는 내 조국을 대표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곧 카타르에서 보자!”라고 덧붙였다.
사진=로마노 SNS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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