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송가인=힘 되는 존재, 평소에는 '큰형님'이라고 불러"[복덩이들고]

김나연 기자 2022. 11. 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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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송가인과 친해진 과정을 밝혔다.

9일 방송된 TV CHOSUN '복덩이들고(GO)'에는 송가인, 김호중 남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복덩이들고'는 송가인, 김호중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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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송가인, 김호중 / 사진=TV CHOSUN 복덩이들고
가수 김호중이 송가인과 친해진 과정을 밝혔다.

9일 방송된 TV CHOSUN '복덩이들고(GO)'에는 송가인, 김호중 남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복덩이들고'는 송가인, 김호중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이날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을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었을 때 고민이 많았다. 제가 하고 있던 음악이 성악이었고, 지원서를 내고도 걱정되는 부분이 많더라. 그때 '미스트롯'에 가인 누나가 나왔고, 트로트를 오래 하셨지만 기본 베이스는 국악이지 않냐. 누나를 보면서 '나도 도전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했고, 직접적인 건 아니지만 제가 보면서 느꼈던 힘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터트롯'에 나왔던 안성훈 씨와 가인 누나랑 남매처럼 친했다. 안성훈 씨와 저는 같은 소속사에 있었고, 안성훈 씨가 가인 누나와 세 명이 자리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그때 가인 누나가 저한테 맛있는 것과 고생했다고 옷도 선물해주셨다. 그 뒤로 자주 보고 고민도 나누는 사이다. 카메라 있어서 누나라고 하지 평소에는 큰형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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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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