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아내와 10년 연애, 1년에 고작 35번 만나"(신랑수업)[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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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 출신 이형택이 아내와 열애 시절, 1년에 35번밖에 만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형택은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와이프는 고3 때 세종대학교 쪽으로 무용을 다닐 때였다"며 아내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10년 동안 열애한 이형택은 "기간만 10년이지 만난 횟수는 1년에 세어봤더니 35번인가밖에 못 만났다. 나도 외국 시합 다니고 바쁘니까 자주 못 만났던 거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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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테니스 선수 출신 이형택이 아내와 열애 시절, 1년에 35번밖에 만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태니스 선수 출신 이형택이 박태환과 만났다.
이날 이형택은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와이프는 고3 때 세종대학교 쪽으로 무용을 다닐 때였다"며 아내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대학교를 와서 친구들 만날 때 어떻게 (두 번째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예체능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10년 동안 열애한 이형택은 "기간만 10년이지 만난 횟수는 1년에 세어봤더니 35번인가밖에 못 만났다. 나도 외국 시합 다니고 바쁘니까 자주 못 만났던 거다"고 털어놓았다. 일반적인 보통의 연인처럼 평범한 데이트는 할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시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내가 배려해줬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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