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루이스 피구, '골때녀' 뜬다…월드컵 특집 성사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월드컵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월드컵 특집 SBS '골때녀'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영웅 박지성과 포르투갈 축구 레전드 루이스 피구의 만남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20년 전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올해 카타르 월드컵까지 대한민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축구' 인연을 가진 나라인 포르투갈로 '골때녀' 올스타 선수들이 축구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지난 올스타전에서 승리를 했던 레드팀 선수들이 포르투갈로 유럽 축구 체험에 나선 것.
포르투갈은 피파 랭킹 8위뿐만 아니라 에우제비우, 피구, 호날두를 배출한 세계적인 축구 강국 중 하나이다. 현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 또한 포르투갈 출신으로 두 나라의 엄청난 인연 속에 올스타팀의 해외 축구 유학지가 결정되었다. 또한, 올스타팀의 해외 축구 유학 커리큘럼은 세계적인 축구 레전드가 직접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해외 축구의 엄청난 규모를 느낄 수 있는 경기 직관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경기장 투어뿐만 아니라 심지어 선수들을 위해 식단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고 하니 커리큘럼을 짠 축구 레전드가 과연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월드컵 특집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영웅 '박지성'과 포르투갈 축구 레전드 '루이스 피구'의 만남이 성사되어 월드컵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박지성과 루이스 피구, 두 사람은 해외에서 직접 포르투갈로 날아올 정도로 서로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20년 만에 선수에서 감독으로 맞서 경기를 펼치게 된 두 사람은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엄청난 신경전을 펼쳐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지성과 피구, 두 감독의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의 결과는 무엇일지, 그리고 포르투갈로 사상 최초 해외 유학길에 오른 골때녀 올스타들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16일 오후 9시 방송.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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