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들고' 김호중, 송가인과 남다른 친분 "누나? 사실은 '큰 형님'"

김두연 기자 2022. 11. 9.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복덩이들고' 김호중이 송가인이 '큰 형님' 같다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에서는 '복 남매'로 뭉친 송가인, 김호중의 만남이 그려졌다.

'뽕 따러 가세' 이후 3년 만에 전국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노래 선물을 하게 된 송가인은 '복덩이들고'에서 김호중과 함께 하게 돼 좋다며 "저희가 어르신들의 BTS 급이니까"라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복덩이들고' 김호중이 송가인이 '큰 형님' 같다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에서는 '복 남매'로 뭉친 송가인, 김호중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과 김호중은 각각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이후 오랜만에 새 프로그램을 위해 TV조선을 찾아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제작진으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은 김호중은 "오늘은 (송가인과) 어색해 보인다"는 말에 "해가 떠 있다 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호중은 송가인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제가 '미스터트롯'을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었을 때 고민이 많았다. 제가 하고 있던 음악이 성악이었고, 지원서를 냈지만 서울로 가려고 하니 걱정이 되더라"며 "그때 '미스트롯'에 가인 누나가 나왔던 거다. 전통음악을 오래 했지만 기본 베이스는 국악이었다. 나도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안성훈씨라고 있다. 안성훈씨랑 가인 누나랑 남매처럼 지냈다"며 "성훈이 형과 같은 소속사라서 성훈이 형이 자리를 만들어줬다. 경연 다 끝나고 누나가 맛있는 걸 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고생 많았다고 옷도 선물해줬다. 자주 보고, 고민 있으면 '들어주세요' 했다"며 "카메라가 있어서 누나라고 하는 거지 큰 형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뽕 따러 가세' 이후 3년 만에 전국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노래 선물을 하게 된 송가인은 '복덩이들고'에서 김호중과 함께 하게 돼 좋다며 "저희가 어르신들의 BTS 급이니까"라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