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이종혁 "교육열 無, 그 돈으로 여행+외식"[★밤TView]

[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옥문아'에서 배우 이종혁이 교육열이 없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 이종혁과 전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문아' 멤버들(송은이, 김숙, 김종국, 정형돈, 민경훈)은 이종혁에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 모임에 참석을 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이종혁은 "학부모 모임에 웬만하면 안 나간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왜 안 나가냐"고 물었고 이종혁은 "가기 싫다"라며 단순한 이유를 전했다.

김숙은 "체육대회 때 같이 달리기 안 하냐"고 물었다. 이종혁은 "저는 달리기를 진짜 싫어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가면 뭐 하냐"고 물었다. 이종혁은 "구경만 했다"며 대신 아내에게 달리기를 권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종국은 이종혁에 자녀 교육열에 대해 물었다. 이종혁은 "별로 없다. 아이가 스트레스받는다. 학원비도 비싼데 성적이 안 나오면 부모도 스트레스받는다.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 거 먹는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쿨한 이종혁의 마인드에 "우리 아빠였으면 좋겠다"며 부러워했다.

이종혁은 "성적이 안 나오면 '다니지 마. 해봤자 돈 낭비야'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숙은 "괜찮은데?"라며 솔깃했다. 이종혁은 "고기나 먹자. 고기나 먹고 여행이나 가자"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아이들이랑 여행 가서 잘 됐잖아"라며 이해했다. 이종혁은 "그러네?"라며 놀랐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한편 전수경은 최정원과 뮤지컬 작품을 함께 했던 시기에 시험관 주사를 맞았다. 전수경은 주사기의 흔적으로 최정원이 오해받았던 사건에 관해 이야기했다. 전수경은 시험관 아이는 촬영 중에도 딱 그 시간이 되면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알렸다.

전수경은 "최정원 씨랑 같은 분장실을 썼었다. 에너지가 너무 넘친다. 대기실에 후배가 들어왔다가 휴지통에서 주사기를 발견했다. 후배가 심각하게 최정원 씨를 불러 '언니 아무리 에너지가 떨어져도 이런 걸 쓰시면서 공연하시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김숙은 "오해할 만하다"라며 이해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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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