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송가인, 내게 밥 사주고 옷 선물‥큰형님이라고 불러”(복덩이들고)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호중이 송가인과 남매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11월 9일 첫 방송된 TV조선 새 에능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 1회에서는 송가인, 김호중이 국민 복덩이 남매로 뭉쳤다.

이날 김호중은 송가인과 친해진 계기를 묻자 "제가 '미스터트롯'을 나가려고 준비할 때 고민이 많았다. 제가 하던 음악이 성악이었고 지원서는 냈지만 막상 발을 떼려하니 걱정되는 부분이 많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미스트롯'에 가인 누나가 나왔던 거다. 정통 가요를 오래했지만 기본 베이스는 국악이라고 말씀하셔서 저도 도전해보고 싶었다. 보고 느낀 게 많았고, 안성훈 씨라고 계신다. 안성훈 씨와 가인 누나가 남매처럼 지냈다. 성훈 형이 같은 소속사라 자리를 경연 끝나고 밥을 먹었다. 누나가 맛있는 걸 사주시더라"고 회상했다.

김호중은 또 "기억에 남는 게 너무 고생 많았다고 저한테 옷도 선물해주시고 자주 보고 같이 고민있으면 '고민도 들어주세요'라고 하고"라면서 "사실 카메라가 있어서 누나라고 하는거지 밖에선 큰형님이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케 했다.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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