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자산 600억? 집 몰락해 아무것도 없다" ('유퀴즈')

우빈 2022. 11. 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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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자산 600억' 설을 부인했다.

 이서진은 9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오렌지족 출신일 것 같다, 미국 적이다 등 이서진과 관련된 여러 설을 언급했다.

 이서진과 또 다른 설은 자산 600억, 가사도우미 6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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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이서진이 '자산 600억' 설을 부인했다. 

이서진은 9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어릴 때부터 영화, 음악을 좋아해서 관심이 많았다. 원래 영화 쪽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학교 마치고 군대 다녀와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다 군대 면제 받은 줄 안다. 군대 안 갔다온 줄 안다"며 "유재석 씨는 방위 출신이잖아, 난 현역 병장"이라고 토로했다. 이서진은 기무사(군사에 관한 정보수집 및 수사를 목적으로 창설된 국방부 직할 수사정보기관) 출신이다. 


이서진은 "대한민국 남자들 다 갔다오는데 굳이 뭐 대단한 자랑거리라고 군대 이야기를 하느냐"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오렌지족 출신일 것 같다, 미국 적이다 등 이서진과 관련된 여러 설을 언급했다. 이서진은 "오렌지족은 말만 들었다. 그 시대에도 말은 있었지만, 실제 오렌지족이 누군지 본 적은 없다"고 했다. 

이서진과 또 다른 설은 자산 600억, 가사도우미 6명설. 이서진은 "(600억)있었으면 여기 앉아있지도 않았다. 뒤에서 여기 쳐다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연히 아니다. 가사도우미 6명은, 내가 태어날 때쯤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계셔서 그랬던 거다. 그 이후론 몰락하는 바람에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없는 걸 없다고 하지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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