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X김호중, 약 3년만 친정 복귀에 꽃다발 환영 “오랜만에 와 떨려”(복덩이들고)

서유나 2022. 11. 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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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김호중이 친정에 복귀했다.

11월 9일 첫 방송된 TV조선 새 에능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 1회에서는 송가인, 김호중이 친정에 복귀했다.

그런 가운데 송가인에게 본인보다 큰 XL 꽃다발이 건네지자 김호중은 "누나 게 더 이쁜 거 같은데?"라며 내심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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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송가인 김호중이 친정에 복귀했다.

11월 9일 첫 방송된 TV조선 새 에능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 1회에서는 송가인, 김호중이 친정에 복귀했다.

이날 송가인은 "송가인이어라"라는 한마디와 함께 3년 만에 방송국에 입성했다. 송가인은 이어 회의실에 들어서자마자 카메라를 체크, 간식도 살펴보는 방송 천재의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2년 만에 김호중 역시 방송국에 입성했다. 그는 "이거 오랜만에 오니까 떨리는구만"이라며 그리웠다는 듯 엘리베이터 내부를 만지며 "미스터트롯"이라고 혼잣말 했다.

이후 제작진은 집 나갔던 아들, 딸 두 사람과의 재회에 냅다 꽃다발을 수여하며 환영했다. 그런 가운데 송가인에게 본인보다 큰 XL 꽃다발이 건네지자 김호중은 "누나 게 더 이쁜 거 같은데?"라며 내심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복해했다.

한편 지난 2102년 데뷔한 송가인은 오랜 무명 시절을 겪다가 지난 2019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 최종 순위 1위에 해당하는 진(眞)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김호중은 지난 2020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성악과 트로트 장르를 넘나들며 '트바로티'라는 별명을 얻었다. 프로그램에서 최종 순위 4위를 차지한 후 얼마 뒤 군 입대, 올해 6월 소집해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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