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주문 예약 감소로 주가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 (LCID)는 3분기 실적 부진에, 주문 예약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루시드는 전 날 늦게 3분기 중 1억9,500만달러의 매출에 주당 40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루시드는 올해 2분기에 679대, 3분기에 1,398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 주주 사우디공공펀드서 9억달러 추가 투자 받아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 (LCID)는 3분기 실적 부진에, 주문 예약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루시드는 전 날 늦게 3분기 중 1억9,500만달러의 매출에 주당 40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는 매출 2억900만달러와 주당 손실 30센트를 예상했다.
이 회사는 현재 첫번째 모델인 루시드 에어를 주당 300대씩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당 4,000대에 해당한다. 그러면 올해 8월에 밝힌 연간 차량 인도 가이던스인 6,000대~7,000대의 하단을 약간 넘게 된다.
문제는 이 회사 차량에 대한 예약이 지난 8월의 37,000대에서 34,000대로 줄어든 것이다.
루시드는 올해 2분기에 679대, 3분기에 1,398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생산량은 3분기에 2,282대로 2분기 생산량의 3배 이상이다.
회사는 또한 거의 40억 달러의 현금으로 분기를 마감했다. 이는 적어도 2023년 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루시드는 루시드 주식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는 사우디 공공투자펀드로부터 최대 9억 1,500만달러의 신규 자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루시드 주식은 8% 가량 급락했다. 루시드 주가는 올들어 60% 이상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켓PRO] BoA "美 제조업에 부는 리쇼어링 바람…자동차 업종 주목"
- 코인베이스 CEO “FTX 사태에 매출 반토막”, 바이낸스는 ‘거래량 30% 증가’…엇갈린 향방
- 피델리티 글로벌 거시경제 부문 대표 "내년 기회는 중국에서 찾아야"
- 소니·MS 격전장 된 비디오게임…경기침체 '방어주'로 귀환
- 中 '제로 코로나' 포기 선언, 글로벌 인플레이션 복병되나
- [종합] 주영훈, '동료' 이범수 손절하나…돌연 신한대 교수직 사임
- '가세연' 김세의, 결국 강용석 고소…이유 봤더니
- '한의사♥' 장영란, 오죽하면 불면증까지 "날 이용하려는 사람 보여"
- 현아, 던과 결별 후 첫 근황…상반신 탈의 파격 등 타투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