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삭제' 의혹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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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인파 위험을 경고한 보고서를 삭제 지시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서울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이 대기발령 조치 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9일)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A 씨와 112 상황실장,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3팀장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용산경찰서 112 상황실장과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3팀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 당직 근무를 했는데, 대응이 미흡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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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인파 위험을 경고한 보고서를 삭제 지시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서울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이 대기발령 조치 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9일)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A 씨와 112 상황실장,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3팀장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A 씨는 앞서 지난 2일 정보 보고서는 보고 뒤 바로 삭제해야 한다는 관련 규정을 들며 사무실 PC에 저장된 보고서들을 모두 삭제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용산경찰서 112 상황실장과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3팀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 당직 근무를 했는데, 대응이 미흡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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