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뱀드 트랜스픽션, 데뷔 20주년 맞아 싱글앨범 ‘Phoenix(피닉스)’ 발매 (feat. 디핵 )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트랜스픽션(TransFixion)의 싱글앨범 ‘Phoenix(피닉스)’가 9일 정오 12시에 모든 음악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가 됐다.
트랜스픽션 싱글앨범 ‘Phoenix(피닉스)’는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불멸 혹은 새로운 부활의 상징적인 새를 뜻하며 500년 주기로 스스로 불 속에 뛰어들어 새롭게 태어나는 ‘Phoenix’를 빗대어 트랜스픽션이 추구해온 기존 음악 스타일에 신선한 변화를 준 곡이다.
록과 EDM 장르를 홉합해 트랜스픽션의 새로운 컬러를 팬들에게 들려준다. 곡이 전체적으로 전자 악기 의 연주와 어쿠스틱의 소리가 잘 배합됐다.
인트로에서 아날로그 신시사이저를 활용한 신스팝의 친근함을 선사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강한 록 사운드가 퍼지면서 트랜스픽션 특유의 개성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Phoenix(피닉스)’ 노랫말에 ‘잠식됐던 너를깨워 시작이야.’ ‘감춰졌던 전설처럼’ ‘불멸의모습으로’ 등의 가사가 제목 처럼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트랜스픽션의 끝없는 상승과 영원불멸의 의미를 곡에 담았다.
트랜스픽션 보컬 해랑은 “싱글앨범피닉스는 데뷔앨범과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때문에 1집과 자연스럽게 비교가된다. 1집과 이번 싱글앨범을 비교해서 듣는다면,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밴드 트랜스픽션(TransFixion)은 ‘내게돌아와’ ‘승리를 위하여’ ‘승리의 함성’ 등이 큰 히트를 한 밴드이며 해랑(보컬), 천기(드럼), 전호진(기타), 손동욱(베이스,) 아이디얼스(건반) 5인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얼터너티브 록, 하드 록, 펑크 록 등을 다양한 록 장르 음악을 융합해 들려주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록밴드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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