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꺾고 3연승…도로공사 첫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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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9일 KB 손해보험을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현대캐피탈은 9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2022~2023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3-0(25-18 25-22 25-20) 완승을 거뒀다.
반면 연승 행진을 마감한 KB손해보험은 3승2패(승점 8)로 3위에 자리했다.
한편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에 3-0(25-19 25-23 25-12)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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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편대 총 39득점…박상하 블로킹 6득점
도로공사, '최하위' 페퍼에 완승…3승2패로 3위
이로써 4승1패(승점 12)로 2위를 지킨 현대캐피탈은 선두 대한항공(5승·승점 14)과의 격차를 좁혔다. 반면 연승 행진을 마감한 KB손해보험은 3승2패(승점 8)로 3위에 자리했다.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블로킹 득점 2개와 서브 에이스 2개 포함 17점으로 공격 선봉에 섰다. 삼각편대를 이룬 오레올 카메호가 15점, 전광인이 7점을 지원했다. 박상하는 블로킹을 6개 잡아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초반 승부처에서 박상하가 블로킹으로만 4점을 내면서 쉽게 승기를 가져왔다. 2세트 역시 높이로 압도했다. 18-18로 맞서던 상태에서 상대 세터 황택의의 실책이 나왔고, 이후 전광인과 허수봉의 가로막기로 22-18로 달아났다. 3세트에서는 오레올이 블로킹 2개를 포함해 홀로 6득점을 했다.
한편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에 3-0(25-19 25-23 25-12)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도로공사는 3승2패(승점 8)로 GS칼텍스(2승2패·승점 7)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페퍼저축은행은 5전 전패하며 승점 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도로공사는 카타리나 요비치가 블로킹 득점 2개,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19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박정아와 배유나도 각각 14득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16점), 이한비(9점), 박은서(7점)이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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