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라스쿨3' 이채연 "전 올라운더…나답게 열심히 춤추고 노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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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채연이 1년 6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한 당찬 각오를 밝혔다.
아이즈원 활동 후 1년 6개월 만에 솔로로 출격한 이채연은 "무대에 대한 감이 없어질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라면서도 "선배님들께 조언을 많이 구했고 나답게 해보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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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이채연이 1년 6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데뷔한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채연은 9일 아이돌플러스에서 공개된 '아돌라스쿨3: 홍보온아이돌'에서 "앞으로도 열심히 춤추고 노래할 것"이라며 "나답게 해보자는 생각"이라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이채연은 최근 '허시러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300년간의 긴 잠에서 깨어난 뱀파이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이채연은 "300년 동안 자고 있어서 제 나이는 324살"이라고 소개하며 "300년 만에 잠에서 깨어나서 그런지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저는 올라운더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밝힌 이채연에게 '채연맘' 효진초이는 "노래도 너무 잘한다. 깜짝 놀랐다. 나만 알기가 아까운 음색"이라고 칭찬했고, 2MC 이기광, 준케이는 "어머님!"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즈원 활동 후 1년 6개월 만에 솔로로 출격한 이채연은 "무대에 대한 감이 없어질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라면서도 "선배님들께 조언을 많이 구했고 나답게 해보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효진초이는 댄서로 활동하면서 느낀 고충과 감동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효진초이는 수지, 있지 예지, 더보이즈 케빈, 뉴 등의 댄스 선생이라며 "기초부터 제가 다 가르쳐드렸다"라고 자랑했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원트의 리더였던 효진초이는 "원트때문에 감히 이 자리에 있다고 할 정도로 제 평생 가장 특별한 팀이다. 인간 최효진과 효진초이를 많이 사랑받을 수 있게 해준 팀이다. 함께 나온 채연이도 원트에서 만나서 우정을 쌓고 있다"라고 원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원트 리더 자리를 제안 받았을 때 부담스러워서 거절했다. 그런데 결국 하게 되더라. 제 성격을 알아서 얼마나 힘들지 알 것 같아서 처음엔 거절을 했다. 리더를 할 때 책임감이 강하고,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고, 제가 다 안고 가는 성격이라 결과를 내야 하는 서바이벌에서 리더를 한다는 게 부담이 되고 내가 자격이 있나 싶어서 거절했었다"라고 '스우파' 출연 뒷이야기를 전했다.
가장 애정 가는 제자로는 수지를 꼽으며 "수지는 먼지 알러지가 있는데 JYP 지하가 진짜 먼지가 많았었다. 사람이 약을 먹어가며 수업을 듣는데 그 열정에 감동했다"라고 수지의 근성을 칭찬했다.
롤모델로는 엄정화를 꼽으며 "그런 아티스트 그런 사람 그런 여자가 되고 싶다. 안무만 짜다가 댄서 활동은 엄정화 언니가 처음이었다. 제가 백댄서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은데, 댄서라고 생각하지 않고 무대를 함께 만들어주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주시는 그런 점에 언니한테 너무 고맙고 감동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활동 중 제 생일이 있어서 댄서 친구들이 제 생일파티를 준비해줬는데 언니가 따로 생일 선물이랑 꽃다발까지 준비해주셨더라. 언니는 같은 가족으로서 저를 하나의 예술가로 대해주고 존중해주셨다. 내가 이 사람이랑 같이 무대를 하고 같이 춤을 출 수 있다는 게 영광이라는 느낌을 계속 받게끔 해주셨다. 정말 멋진 어른이다"라고 엄정화를 닮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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