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치여 쓰러진 멧돼지 경찰이 권총 사격으로 사살

이상휼 기자 2022. 11. 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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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 수내지하차도에 멧돼지 한마리가 나타나 경찰이 권총으로 사살했다.

이날 시민들의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내지하차도에 쓰러진 멧돼지를 발견하고 다가갔고, 이에 멧돼지가 일어나 뛰어다니자 위험하다고 판단해 사살했다.

멧돼지를 들이받은 차량운전자는 신고하지 않았지만, 쓰러져 있던 멧돼지를 발견한 시민이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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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자료사진 (이 기사와 직접적 관련성 없음)

(성남=뉴스1) 이상휼 기자 = 9일 오후 6시께 경기 성남시 분당 수내지하차도에 멧돼지 한마리가 나타나 경찰이 권총으로 사살했다.

이날 시민들의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내지하차도에 쓰러진 멧돼지를 발견하고 다가갔고, 이에 멧돼지가 일어나 뛰어다니자 위험하다고 판단해 사살했다.

이 멧돼지는 먹이를 구하려고 인근 야산에서 내려왔다가 차에 치여 차도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멧돼지를 들이받은 차량운전자는 신고하지 않았지만, 쓰러져 있던 멧돼지를 발견한 시민이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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