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벤져스 김민경, 오나미에 “착한 척 하지 마” 심기일전 (골때녀)

유경상 2022. 11. 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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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벤져스가 아나콘다와 경기에 심기일전했다.

11월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개벤져스 vs 아나콘다 경기가 펼쳐졌다.

개벤져스는 슈퍼리그로 돌아가기 위해 반드시 아나콘다를 이겨야 했다.

개벤져스 조혜련은 경기 전 "아나콘다 보니까 10연패는 없다는 표정이더라"고 말했고, 오나미도 "우리가 제물이 되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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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벤져스가 아나콘다와 경기에 심기일전했다.

11월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개벤져스 vs 아나콘다 경기가 펼쳐졌다.

아나콘다는 개벤져스에게도 패하면 10연패 위기. 개벤져스는 슈퍼리그로 돌아가기 위해 반드시 아나콘다를 이겨야 했다. 개벤져스 조혜련은 경기 전 “아나콘다 보니까 10연패는 없다는 표정이더라”고 말했고, 오나미도 “우리가 제물이 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어제부터 생각했다.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그런데 개벤져스가 약한 게 뭐냐면 가장 이길 것 같은 시합에서 뭔가 흐트러진다. 다른 날은 흐트러져도 된다. 오늘만 이기자”고 개벤져스 팀원들을 독려했다.

이은형은 “가을 뱀이 독하다. 가을에 뱀을 조심해야 한다. 오늘 가을이 시작됐다”고 우려했고 김혜선은 “우리는 개다”고 응수했다. 김민경은 오나미에게 “착한 척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오나미는 “나 안 착한 척할 거다”고 각오했다.

조혜련은 “크레이지 도그 보여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개벤져스는 개 흉내를 내며 개그감 폭발 심기일전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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