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보법 위반 혐의 전북 진보단체 대표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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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국정원이 국보법 위반 혐의를 받는 진보정당 인사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국정원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과 김제에 있는 진보단체 대표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국정원은 수사관 직원 10여 명을 보내 삼천동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정원의 지원 요청을 받고 압수수색 현장에 나갔다"며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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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국정원이 국보법 위반 혐의를 받는 진보정당 인사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국정원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과 김제에 있는 진보단체 대표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국정원은 수사관 직원 10여 명을 보내 삼천동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대상인 A씨는 북측과 이메일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경찰 측에 지원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10년까지 전북 지역에서 진보 인사로 정치활동을 했으며, 진보단체와 농민운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정원의 지원 요청을 받고 압수수색 현장에 나갔다"며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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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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