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메추리 농장에서 AI 확진…"충남 가금류 농장 일시 이동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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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메추리 공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메추리 농장이 고병원성 AI 확진(H5N1형) 판정을 받았다.
중수본은 또 충남 천안시에 있는 종오리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돼 출입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조치하고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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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메추리 공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메추리 농장이 고병원성 AI 확진(H5N1형) 판정을 받았다. 전날 발생한 농장 방역대 내에 위치해 있어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항원이 검출됐다.
이 농장에서 사육하던 메추리 49만8000마리가 살처분됐다. 올해 메추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 2월 충남 예산에서 확진 이후 처음이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4일 충북 청주 육용 오리 농장, 5일에는 충북 청주의 육계 농장과 육용 오리 농장, 전북 순창 산란계 농장 등에서 AI가 확진 판정이 나왔다.
중수본은 또 충남 천안시에 있는 종오리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돼 출입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조치하고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농장주가 사육 중인 오리의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증상을 보인다며 신고해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이 농장에서는 오리 7700마리를 기르고 있다.
이에 더해 당국은 이날 오후 7시부터 24시간 동안 충남 전체 가금류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을 비롯해 전국 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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