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삼성생명에 4연승 저지하고 시즌 첫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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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의 4연승을 저지하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BNK는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84-62, 22점 차 완승을 거뒀다.
BNK는 44개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29개에 그친 삼성생명과의 높이 싸움을 압도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BNK(8개)보다 두 배 많은 16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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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한별 22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스미스 4점 그쳐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의 4연승을 저지하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BNK는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84-62, 22점 차 완승을 거뒀다.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기록한 BNK는 단독 3위를 지켰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3연승이 끊긴 삼성생명은 공동 1위에서 2위(3승1패)로 내려왔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아산 우리은행(3승)과는 반 경기 차다.
BNK는 베테랑 김한별이 친정팀을 상대로 22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맹활약하며 4점에 그친 키아나 스미스와의 맞대결에서 웃었다.
또 가드 안혜지가 20점과 함께 본인의 역대 한 경기 최다인 13어시스트와 타이를 이루며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소희(22점), 한엄지(13점)도 제 몫을 해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26점, 강유림이 17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스미스가 WKBL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힘을 받지 못했다.
BNK는 44개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29개에 그친 삼성생명과의 높이 싸움을 압도했다.
또 3점슛 20개를 던져 10개를 꽂아 넣으며 50%의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BNK(8개)보다 두 배 많은 16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64-50점으로 앞선 채 마지막 4쿼터에 들어간 BNK는 김한별의 3점슛과 안혜지의 리드로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어 이소희, 안혜지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승리를 확신한 BNK는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를 보였고, 삼성생명은 강유림, 김단비 등을 빼며 백기를 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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