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영풍, '리튬 90% 회수'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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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 금속 기업 영풍이 폐배터리에서 리튬은 90% 이상, 니켈과 코발트, 구리는 95% 이상 회수할 수 있는 건식 용융 방식의 폐배터리 재활용 시범 공장을 세계 최초로 가동했습니다.
영풍은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 제련소 3공장에 전기차 8천 대 분량인 연간 2천t의 폐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건식 용융 이차전지 재활용 시범 공장을 완공하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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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 금속 기업 영풍이 폐배터리에서 리튬은 90% 이상, 니켈과 코발트, 구리는 95% 이상 회수할 수 있는 건식 용융 방식의 폐배터리 재활용 시범 공장을 세계 최초로 가동했습니다.
영풍은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 제련소 3공장에 전기차 8천 대 분량인 연간 2천t의 폐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건식 용융 이차전지 재활용 시범 공장을 완공하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영풍의 건식 용융 방식은 배터리를 팩이나 모듈 단위에서 그대로 파쇄해 재활용 원료를 만들기 때문에 전처리 공정이 단순하고 주요 금속 회수율이 높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영풍은 내년 상반기부터 건식 용융 공정에서 회수한 생산물을 탄산리튬, 황산니켈 등의 제품으로 생산해 국내외에 양·음극재 배터리 원료로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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