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킴, 꼴찌→美스탠퍼드 부학장…"부모님 무관심이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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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폴 킴(Paul Kim)이 출연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아는 만큼 보인다' 특집으로 꾸며져 성적 하위 1% 학생에서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부학장이 된 폴 킴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세계 명문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폴 킴은 초, 중, 고 성적이 학위 1%였다고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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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폴 킴(Paul Kim)이 출연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아는 만큼 보인다' 특집으로 꾸며져 성적 하위 1% 학생에서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부학장이 된 폴 킴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세계 명문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폴 킴은 초, 중, 고 성적이 학위 1%였다고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MC 유재석, 조세호가 믿지 못하자 폴 킴은 "당시 학급에 60명이었는데, 1명이 조퇴, 1명이 결석해서 제가 58등 했다, 제가 희망이 되나요?"라고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유재석은 "의구심이 점점 커진다, 적정한 수준이어야 희망을 갖지, 의혹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폴 킴은 어린 시절 호기심이 많아 발명 쪽에서는 많은 상을 받았지만, 교과 과목에서는 성적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독립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말씀에 폴 킴은 12세에 자립 요청을 하기도 했고, 심지어 아버지께서는 폴 킴이 몇 학년인지도 잘 모를 정도로 관심이 없었다고. 이어 폴 킴은 "부모님의 무관심이 제 창의력을 키우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지 않았나"라고 어린 시절 일화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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