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 4년 만에 하원 탈환‥상원 초접전

김세진 blues32@mbc.co.kr 2022. 11. 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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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의 4년 임기 중간에 맞춰 의회 권력을 새롭게 선출하는 중간 선거에서 예상대로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했지만 상원에서는 박빙을 보이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우리 시간 오후 6시 기준 하원 전체 435석 중 민주당이 178석, 공화당이 198석을 확보했습니다.

상원의 경우, CNN은 지금까지 개표 예상 결과를 전체 100석 중 민주당과 공화당이 똑같이 48석씩 확보하는 걸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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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미국 대통령의 4년 임기 중간에 맞춰 의회 권력을 새롭게 선출하는 중간 선거에서 예상대로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했지만 상원에서는 박빙을 보이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우리 시간 오후 6시 기준 하원 전체 435석 중 민주당이 178석, 공화당이 198석을 확보했습니다.

NBC 방송과 다른 언론들도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거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공화당이 하원을 탈환하면 2018년 이후 4년 만에 하원 다수당이 됩니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개표 중 연설을 통해 "공화당이 하원을 다시 찾아왔다"며 하원 선거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상원의 경우, CNN은 지금까지 개표 예상 결과를 전체 100석 중 민주당과 공화당이 똑같이 48석씩 확보하는 걸로 보도했습니다.

상원은 전체 100석 중 51석을 확보해야 다수당이 되며, 50석씩 동률일 경우 당연직 상원의장인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민주당이 다수당을 유지하게 됩니다.

김세진 기자(blues3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5408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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