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무궁화호 궤도이탈 관련 전국 선로 특별 안전 점검

박진준 jinjunp@mbc.co.kr 2022. 11. 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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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지난 6일 발생한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사고와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긴급 안전권고에 따라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열차 안전 확보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국의 '텅레일'(Tongue Rail)을 특별 점검하게 됩니다.

고속열차와 일반열차가 함께 운행하고 운행 횟수가 많은 수도권 지역은 다음 달 9일까지 국토부, 선로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진단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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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코레일은 지난 6일 발생한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사고와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긴급 안전권고에 따라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열차 안전 확보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국의 '텅레일'(Tongue Rail)을 특별 점검하게 됩니다.

텅레일은 선로 분기점에서 길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레일을 말합니다.

이번 조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사고 구간과 동일한 텅레일은 즉시 교체할 방침입니다.

열차 운행 횟수가 많은 경부선 서울역∼금천구청역 구간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선로 내부 결함 검사도 시행합니다.

고속열차와 일반열차가 함께 운행하고 운행 횟수가 많은 수도권 지역은 다음 달 9일까지 국토부, 선로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진단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25406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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