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김민재 동료' 오시멘에 관심 "케인 대체자"

맹봉주 기자 2022. 11. 9.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와 같이 뛰다 손흥민의 동료가 될 수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나폴리 스타 빅터 오시멘과 계약에 관심이 있다. 이적 시장에서 오시멘에게 접근하려고 준비 중이다. 오시멘을 해리 케인의 잠정적인 대체선수로 꼽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와 함께 나폴리의 주축선수다.

이중 케인을 제외한 3명의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시즌 중 돌아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빅터 오시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김민재와 같이 뛰다 손흥민의 동료가 될 수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나폴리 스타 빅터 오시멘과 계약에 관심이 있다. 이적 시장에서 오시멘에게 접근하려고 준비 중이다. 오시멘을 해리 케인의 잠정적인 대체선수로 꼽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로 올 시즌 몸값이 폭등했다.

나폴리 부동의 최전방 공격수인 그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만 9경기 8골을 넣었다. 리그 득점 1위다.

김민재,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와 함께 나폴리의 주축선수다. 나폴리가 리그 최다 득점(34점)에 오르며 세리에A 1위를 달리는데 오시멘의 공이 적지 않다. 2020년부터 나폴리에서 뛰며 74경기 37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공격진은 손흥민,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으로 꾸려져 있다. 이중 케인을 제외한 3명의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시즌 중 돌아온다. 갖고 있는 자원들은 풍부하다.

그럼에도 오시멘을 눈독 들이는 건 케인의 이적을 대비해서다. 케인은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 올해는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설이 떴다. 특히 뮌헨은 올리버 칸 회장이 직접 나서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그를 영입하는 건 우리 팀의 목표 중 하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은 2024년 6월까지다. 득점력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번 시즌도 프리미어리그 11골로 득점 2위에 있다. 당장 내년 여름부터 여기저기서 케인에게 접근하는 팀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