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남녀' 룰라 김지현, 남편 홍성덕에 "이혼남에 애 둘 딸려···내 눈치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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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남녀' 룰라 김지현이 남편과의 첫만남을 공개했다.
김지현은 남편 홍성덕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지현은 "밤 10시에 무슨 커피냐"라며 "그냥 나는 남자 둘이서 밤 10시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기에 그냥 술 마시러 가자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그 모습으로 보고 '이 여자 세다'라고 생각했다더라"라며 호탕하게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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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해석남녀’ 룰라 김지현이 남편과의 첫만남을 공개했다.
9일 방영된 MBN ‘해석남녀’에서는 성격과 생활 습관으로 바라보는 건강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90년대를 호령한 혼성그룹 룰라의 보컬 김지현이었다. 박준규는 "김지현 씨가 엉덩이 춤 한 번 출 때마다 앨범이 3만 장이 팔렸다고 하던데"라며 엄청난 인기를 회상했다. 채연은 "대한민국에서 엉덩이 춤 안 춰본 사람이 있겠냐"라며 그때의 대세를 환영했다.
김지현은 남편 홍성덕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홍성덕은 “아는 사람이 커피 한 잔 마시자고 했는데, 지현 누나가 온다더라. 그래서 커피 한 잔 마시려고 했는데 김지현 씨가 ‘술 한 잔 하자’라고 하더라”라며 얼떨떨한 소감을 전했다.
김지현은 “밤 10시에 무슨 커피냐”라며 “그냥 나는 남자 둘이서 밤 10시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기에 그냥 술 마시러 가자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그 모습으로 보고 ‘이 여자 세다’라고 생각했다더라”라며 호탕하게 웃음을 지었다.
누가 먼저 다가갔냐는 질문에 김지현은 "나!"라고 답했다. 김지현은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 왜냐하면 처지가, 남편이 애 둘 딸린 이혼남이다. 그러니 내 눈치를 본 거 같아서, 내가 눈치 채고 먼저 사귀자고 했다”라며 시원시원하게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해석남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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