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지금 사의는 비겁…진상규명 뒤 거취 결정"

보도국 2022. 11. 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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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은 이태원 참사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청장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 경찰청에서 열린 '인파 관리 대책 태스크포스'회의를 마친 뒤 "지금 거취를 표명하고 이 자리를 피하는 것은 사실 비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온갖 비난을 감수하며 청장 자리를 지켜 진상을 규명하고 사고를 수습하며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며 "상황들이 마무리되면 그때에 맞게 처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 #이태원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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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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